희망찬 돼지의하루

오늘은 이주일 모종을 사다 심었던,

고추와 깻잎 모종의 14일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일단, 고추 심기!!

저희는 청양고추로 3개를 심었어요.

고추에 진드기가 많다고는 들었는데,

정말 진드기가 있어요.. 윽....ㅠ

하지만, 섬세한 집사람은 진드기를 하나하나 잡아주었고,

어머님께서 말씀해주시기로는 마늘 빻을 것을 조금 물에 타서 그 물을 뿌려주면 진드기가 없어진대요!!

당장에 마늘물을 뿌려야겠어요!!

또, 저희 집사람 박파브르 씨에 의하면, 무당벌레가 진드기를 잡아먹는대요.

그.런.데.  이 말을 한 당일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식탁에 무당벌레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파브르... 당신이 가지고 들어온거 아니죠..?  심지어 오늘 아침엔 사라졌다고..)

깻잎은 저녁이라 잠깐 축 쳐져있는데, 아침엔 다시 파릇파릇 하답니다 :)

(깻잎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라고 쓰고, 고기에 쌈싸먹을 생각한다고 읽는다)

14일 만에 정말 많이 자랐죠!!

매일매일 자라는 모습이 교육에도 좋을 것 같아요. 히히:)

신혼집 입주 후 미나리와 대파를 심어 3번 수확하여 잘 먹었어요

3월 대파가 너무비싸 대파테크(대파로 재테크) 한다고, 대파를 8천원어치 산 다음, 9뿌리 정도 심어서

3번 수확해서 잘 먹었어요.

처음 대파는 잘 자랐는데 점점 얇게 자라더니

두번째는 쪽파로, 세번째는 부추로 자라는 것 같아 마지막까지 수확 후 버리고,

모종 샤핑을 해왔어요.

우리부부는 맵찔이들이지만 요리에 자주 넣어먹고,

아귀포, 북어포, 노가리에 청양+마요네즈 소스를 잘 찍어먹기 때문에

청양고추 모종 3개 - 1,000원

깻잎 모종 7개 - 1,000원으로 총 2천원어치 샤핑을 해왔어요.

홈팜초보인 저희 부부는 들깨모종이 깻잎인지 몰라서 확인 후 구매했어요.

들깨모종이 깻잎이랍니다!!

대파와 미나리가 하루만에 쑥쑥 컸듯이, 깻잎도 하루만에 쑥쑥 자랐어요.

깻잎이 생각보다 빨리 자랄 것 같아서, 분갈이로 따로 나눠줬답니다.

* 홈팜 하실 분들은 식물들이 자랄 거 생각해서 넓게 넓게 키워주세용 :)

알뜰살뜰 계획을 한 후로 멜론 정기이용권을 해지했습니다.

원래 출퇴근 하면서 들으려고 정기이용권을 신청했는데,

거의 라디오를 들으면서 들을 일이 거의 없어 정기이용권을 해지했어요.

** 해지는, 모바일 앱에서는 안되고 PC에서만 가능합니다!!

멜론 해지방법

PC에서만 가능 : [네이버 검색] - [멜론] - [로그인] - 멜론 이용권/결제정보] - [이용권 해지신청] -

[비밀번호 다시한번 입력 후 확인] - [해지신청 - 신청하기] 까지 하면,

이렇게 갑자기 할인 이야기가 훅 들어와요.

계속 이용하실 분들은 이렇게 해지하겠다는 밀당(?!)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할인 밀당에 넘어가지 않고, [혜택 포기할래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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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신청 했던 만기일까지는 사용 가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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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절약팁 끝!